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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홈즈의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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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자베스홈즈 #사기 “온유한 입술에 악한 마음은 낮은 은을 입힌 토기니라” ​ 미국에서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11년 징역을 살고 있는 테라노스의 CEO 엘리자베스 홈즈는 회사를 떠난 직원 의 양심선언으로 덜미를 잡혔다. ​ 그녀의 회사는 손가락 끝에서 뽑은 극소량의 피만으로 수 백 가지 검사를 할 수 있다는 ‘에디슨’이란 혈액검사장비를 개발해 의료계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하지만 실제 가 능한 검사는 11가지에 그쳤고 다른 검사는 외부 검사기를 동원했던 것이다. ​ 그녀의 강력한 카리스마와 스토리텔링 능력은 키신저 자본 의 투자를 이끌어낼 정도로 뛰어났다. 그녀는 스티브 잡스 처럼 검은색 터틀넥을 입었고 목소리를 일부러 저음으로 변형해 사람들의 신뢰를 얻었다. ‘젊은 여성 천재 CEO’로 불 리고 싶었던 그녀는 왜곡된 욕망을 사기로 채웠다. ​ 세상에서 우리가 상식으로 아는 많은 지식도 실제와 다른 경 우가 많다. ​ 오직 믿을 수 있는 대상은 변하지 않고 영원하신 하나님밖에 없음을 알아야 한다. ​ “Like a coating of glaze over earthenware are fervent lips with an evil heart.” ​ Elizabeth Holmes, the CEO of Theranos who is now serving an 11-year prison sentence in the U.S. for fraud, was exposed by a whistleblower who had left her company. ​ Her company caused a massive stir in the medical world by claiming to have developed a blood-testing device called “Edison” that could perform hundreds of tests with just a few drops of blood from a fingertip. However, in rea...

그리스도인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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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힘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 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 거듭나고 구원을 받았을 때 삶에서 모든 것을 다 이룬 것 같 았다. 하지만 그때부터 그리스도인의 삶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 만사 형통할 것 같았던 현실이 꼬인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주변에서 이유 없이 미워할 때에는 당혹스럽기도 했다. 그 러다가 성경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고난은 필연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도 알게 됐다. ​ 그런데 성경은 약할 때에 강한 것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말씀 하셨다. 다윗도 자신의 약함을 항시 알게 해달라고 하나님 께 간구했는데 같은 맥락의 말씀인 것이다. ​ 우리에게 능력이 있다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능력이 없음을 알게 되면 오로지 하나님을 의지하게 될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순간이 그리스도인의 힘이라고 설명하신 것이다. ​ “That is why, for Christ's sake, I delight in weaknesses, in insults, in hardships, in persecutions, in difficulties. For when I am weak, then I am strong.” ​ When I was born again and received salvation, I felt as if I had accomplished everything in life. Yet from that very moment, I began to realize how difficult the life of a Christian is. ​ The reality that once seemed smooth and prosperous began to feel tangled and uncertain. I was even bewildered when others hated me for no reason. ...

칼럼: 미래에 대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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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지식의 흐름은 공동체의 생명줄과 같다. 그것은 구성원들의 능력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한다. 이를 테면, 용접기나 센서류, 체중감량기를 만들던 HP(Hewlett-Packard)는 정보와 지식의 흐름(시류)을 제대로 파악한 후 정밀 계측기와 컴퓨터를 만들어 크게 성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동체는 그러한 흐름을 잘 파악하지 못한다. 정보기술의 중요성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문제점을 제대로 분석하고 알 수 있다면 해결책도 빨리 강구할 수 있을 텐데, 이 사회에는 전문가가 부족한 셈이다.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난 사회성이 1도 없던 사람이었다. 아내는 내가 첫 직장에 들어갔을 때 부모님께는 어떤 선물을 했냐고 물었다. 아무 것도 선물한 게 없다고 하니 아내는 그건 명백한 불효라고 말했다. 내가 왜 그러냐고 묻자 그녀는 부모님의 지원으로 대학 교육까지 마칠 수 있었는데 어떤 식으로든 그 은혜에 보답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러고 보니 부모님 입장에서 봤을 때 배은망덕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내는 아무리 친한 친구 집에 간다해도 반드시 작은 선물이라도 들고 가는 게 예의라며 매번 화장지라도 사가지고 갔는지 확인하곤 했다. 아내 덕분에 이제는 결례를 범하지 않게 됐지만 아내가 말해주지 않았다면 난 끝까지 이 결례를 이해하지 못했을 것 같다. 그때 사람이 잘못을 범하는 것이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어떤 이들은 사람은 고쳐쓰는 게 아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난 할 수 있다면 수정할 기회를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의외로 알지 못해서 결례를 범하거나 배신도 하는 것을 봤기 때문이다.  1905년 4월, 약 1,033명의 한인들이 제물포항에서 영국 배를 타고 멕시코로 노동 이민을 갔다. 그들 대부분은 농민, 무직자, 하층민으로,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에네켄 선인장 농장에서 계약노동자로 일하기로 하고 꿈의 이민을 떠났다. 당시 이민 브로커들은 기회의 땅이라며 멕시코 이민...

칼럼: 정직과 솔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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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직하지 못한 경영자가 자신의 식견과 경험, 관계를 '과시'하는데 힘을 쏟다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그가 자랑하고 과시하는 것들이 파트너와 고객들에게 지속가능한 이로움을 가져다 주었더라면 그래도 멋지다고 하겠지만, 정직함이나 이로울 것도 그다지 없고 자신의 똑똑함만 과시하는 것이어서 정말 실없는 사람이라 생각했다. 주변에 부지런함이 몸에 배인 분들이 계신다. 그들은 먹고 사는 것에 대해서는 고민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건강한데 밖에 나가서 뭐라도 일하면 되는 것 아니겠냐고 말한다. 한 분은 70이 다 된 나이에도 농수산물 시장에서 힘쓰는 일을 하면서 땀은 정직하다고 말씀하시며, 하는 일이 그렇게 힘들지 않다고 말한다. 하지만 게으른 사람들은 뭣 때문에 안 되고 또 뭣 때문에 꺼려진다는 말을 습관처럼 한다. 결국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없다며 '불평'을 한다. 가진 지식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실없는 '자랑'으로 인생을 허비하는 이들을 보노라면 게으른 이들의 어리석음이 떠오른다. 쓸 데 없는 지식만 가득해서 주변에 해만 끼치고 아무 유익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편협함만 버린다면 주변에서 칭찬을 들을 텐데 하며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그들은 고집이 세서 자신의 주장을 끝까지 우기곤 한다. 그것을 보면 정말 미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가끔 의도치 않은 실수로 인해 고객들에게 불만의 소리를 듣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 난 내 잘못을 인정하고 고객에게 클레임을 걸 것을 요청하기도 한다. 개인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잘못을 숨기는 것은 내 체질이 아니기 때문이다. 인간은 누구든 실수할 수 있고 또 형편없는 잘못을 저지르기도 한다. 그게 인간의 속성이다. 그것을 감추려는 순간 부정이 개입되고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을 맞는다.  한번은 영문을 국문으로 번역하는 일을 맡았는데 내가 생각해도 멍청한 번역을 한 적이 있다. 그런데 그 일을 다시 맡는다 해도 평소의 습관 때문에 똑 같은 실수를 할 것 같아서 솔직하게 ...